커뮤니티

의료관광뉴스

  • Home
  • 커뮤니티
  • 의료관광뉴스
이름 관리자 이메일 kmta114@hanmail.net
작성일 2010-10-29 조회수 8730
파일첨부
제목
[관련소식] 국내 병원들 해외환자 유치 속도낸다


[1] 해외환자, 얼마나 유치할까






  국내 병원을 찾는 해외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5월 의료법 개정으로 해외환자 유치가 합법화된 후 병원들이 해외환자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병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또 개선점은 없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국내 병원들이 해외환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조사한 해외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한방치료가 중심인 A병원의 경우 지난해 5556명이었던 해외환자 수가 올해 31% 증가한 7300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해외환자 진료에 초점을 맞춘 B병원은 지난해 3만2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9% 늘어났다. C척추병원도 지난해 1149명에서 1309명으로 1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한방병원 등에서 환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유치업체를 통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H업체는 지난해 180명을 유치했지만 올해 500명으로 17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몇십명에 그쳤던 유치업체들도 100% 성장을 예측하는 곳이 많았다.
 
  정부도 올해 해외환자 유치 목표를 8만명으로 잡았다. 지난해 6만명보다 2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진수남 센터장은 “그동안 병원들과 해외홍보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알려왔다”며 “이에 대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고 최근 중국 비자 문제가 수월해지면서 해외환자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병원들의 해외환자 유치상품도 다양해졌다. 최첨단 장비인 감마나이프, 토모테라피 등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상품과 양·한방 협진상품, 웰니스 상품 등이 쏟아지고 있다.
 
  대학병원들은 현지 사무소 개설, 유치 등 전략을 세웠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두바이 정부의 헬스케어 사무소를 서울에 유치해 두바이 의료관광 유치에 나섰고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서울사무소를 두고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병원의 경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서울 청담동에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을 오픈하고 해외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차움 이정노 대표원장은 “차움의 세계적인 시설, 의료서비스, 가격경쟁력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고품격 의료관광센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이번에 방문한 해외의 유명 스타 및 의료진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도 체험 후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는 “차움은 앞으로 의료관광을 통해 2년 내 3600만달러(약 420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이겠다”고 덧붙였다.
 
  또 관광공사의 경우 올해부터 형편이 어려운 해외환자를 국내에서 무료로 수술하는 나눔의료관광을 통해 국내 의료수준을 알리고 있다. 나눔의료관광 첫 환자는 러시아 구순구개열 환자로 동아대병원에서 수술했다. 환자가 다녀간 후 동아대병원은 지난해 4명이었던 해외환자가 57명으로 급증했다. 몽골 안면기형 환자, 몽골 모델 성형수술, 중국 하지정맥류 환자 등이 나눔의료 혜택을 받았다. 진 센터장은 “나눔의료를 통해 수술받은 환자 사례가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감동받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나눔의료를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넨셜뉴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0-10-28

 
이전글 KTX완전개통이 의료관광에 미치는 영향
다음글 외국환자 몰려온다, 줄기세포로 관절염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