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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kmta114@hanmail.net
작성일 2010-10-29 조회수 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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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련소식] KTX완전개통이 의료관광에 미치는 영향
대전 의료관광 활성화 '상품'으로 승부해야
확한 '타겟국가' 설정 필요…유치 대상국 '제도' 주목

 
 
 ▲ 28일 대전대 지산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충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 “대전을 아시아 의료관광허브도시로 만드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품'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대전·충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청심국제병원 강흥림 팀장은 "우리나라가 싸다고 우수하다고 하는데 무엇에 비해 그렇다는 것인지 설명이 없다"고 지적하며 "구체적·객관적·과학적 정보로 외국 환자에게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왜 우리나라로 와야 하는지에 대해 해외와 국내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대표적인 약품 몇가지를 예로 들며 "해외에 비해 우리나라가 70% 가량이 싸다. 한국이 무조건 비싸고 수준이 낮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치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강 팀장은 "정신병원인 청심국제병원은 국내 환자의 경우 월 90~100만의 치료비가 나오지만 외국인은 500만원으로 5배의 효과가 있다"며 "90%가 상품이고 10%가 홍보·마케팅이다. 상품이 좋다면 에이전트가 쫓아온다"고 의료관광이 에이전트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에 직격탄을 날렸다.
  ◎ 진료 일정과 관광 일정이 뒤섞인 의료관광 상품 '착각'
  강 팀장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의료관광 상품 설명회에서 제주도의 한 병원이 내놓은 3박 4일 상품을 살펴보면 일정 2일과 3일차에 치아미백과 건강검진이 포함돼 있고 가격은 168만원이다. 여기에 교통비 호텔숙박비 식대가 제외돼 있음은 물론이다. 가격이 비싸다 보니 상품성이 떨어져 실패했고 이는 의료관광에 대한 착각이 이 같은 상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강 팀장이 주장하는 핵심이다.
  ◎ 병원에서 화장품 판매액이 억대 이것도 수익
  강 팀장은 "우리 병원에서 한달에 판매하는 화장품이 1억 5000만원 정도며 마진율은 60% 정도다"라고 소개하며 "의료관광은 병원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수익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국은 비싸다고 알려져 있는데 우리 병원에서 가까운 할인마트에 외국인 환자들이 가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도 싼데 외국인이 보기에는 얼마나 싸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병원에 할인마트가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 시행착오 줄이기 위해서는 '대상'이 있어야
  강 팀장은 "의료관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타겟국가" 설정이 중요하다. 우리 병원이 의료관광을 시작한 첫 해에 일본 둘째 해에 러시아 올해 몽골 내년 대만을 타겟국가로 설정했다"며 "한 국가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짧게는 1년 길게는 2~3년이 필요하다"고 의료관광을 시작하는 병원들이 시행착오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태국의 경우 자국환자 10명을 치료하는 것보다 일본인 환자 1명을 치료하는 게 낫다고 한다. 일본이 공공보험을 개정한 1981년에 태국이 본격적인 의료관광에 뛰어든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 보험수가가 한국과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싸다. 우리가 무엇에 비해 잘하고 최고인지 그 대상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대상이 정해졌다면 '제도'에도 주목해야
  강 팀장은 "일본 공공보험의 경우 해외에서 치료를 받더라도 70%를 보조해 준다. 또 민간보험에서도 100% 치료비를 보전해 주고 있다"며 "이 같은 제도를 일본 국민 90%가 모르고 있고 우리 국민도 잘 모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환자가 자국으로 돌아가 치료비 보전을 위해 제출해야할 서류를 작성해 주는 병원이 없다. 태국이 의교관광 대국이 된 시점이 1981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타겟 국가의 제도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론을 펼쳤다.




대전 시티저널 허송빈기자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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