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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kmta114@hanmail.net
작성일 2011-02-09 조회수 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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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련소식] 의료계,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나섰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검진기관·병원
작년 말 베이징서 홍보설명회·시술
부산시,러 이르쿠츠크주와 양해각서

지난해 6월 의료관광으로 대구를 방문한 중국 신생활그룹 직원들이 영남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위한 채혈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달 20일 대구시 중구 노보텔 샴페인홀. 하정옥 영남대의료원장, 김준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최환영 대구한의대의료원장과 김신윤 경북대병원 진료처장, 민병우 동산의료원 부원장 등이 모였다. 피부과·성형외과·안과·치과·한의원 등의 개원의와 의료관광여행사 대표 등 70여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모두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곳이다. 이들은 이날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대구협의회)를 구성했다.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의료계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지역 101개 의료기관과 4개의 여행사가 뭉친 대구협의회는 올해 세 차례 해외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4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7월과 10월에는 일본과 미국을 방문해 모발이식·성형·피부미용·한방치료·건강검진 등 지역의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한다. 5월과 10월 중 여행사와 미국·일본 한인회 회장단을 초청해 의료와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 투어도 추진한다. 의료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담당하는 부서, 24시간 해외 의료관광객을 상담할 수 있는 콜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진구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의 5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의료관광시장 개척단은 이미 지난해 말 중국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2박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강검진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 ABC성형외과, 노블레스성형외과, 밝은세상안과, 은백한의원 등 5개 의료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의 학술세미나, 코끝 성형과 한방피부미용 등 직접 시술까지 벌이며 의료수준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중국 현지 언론사와 여행사 등을 초청해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와 의료기관을 홍보하고 현지 여행사들과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지자체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 28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23일 이르쿠츠크주 보건당국 및 병원 관계자 11명을 초청해 부산의 대형 병원을 소개하는 팸 투어를 열었다. 대구시는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나 직원 60명에게 의료관광객 응대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대구시는 결혼 이주 여성에게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을 한 뒤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는 각국 취재진과 임원들에게 한방체험 등 각종 의료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동 대구협의회장(효성병원장)은 “지방의 의료서비스 중 국제적 경쟁력 있는 분야가 많아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기원·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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